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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꿀팁

혼자 여행할 때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 10가지

by 마르코의 쉼표 2025. 5. 2.

나홀로 여행자를 위한 실전 안전 가이드


혼자 여행은 자유롭고 힐링이 되지만, 그만큼 안전에도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특히 낯선 지역이나 외국을 여행할 때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꼭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 10가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정리해드립니다.


낯선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하세요

혼자 있다는 사실을 노출할수록 위험은 커집니다.
"혼자예요?"라는 질문에는 "아니요, 친구가 근처에 있어요"처럼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대답해 경계심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사람과 너무 빠르게 친해지려는 시도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숙소는 반드시 위치와 보안을 우선으로 선택하세요

낮에 도착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하고,
숙소는 번화가나 경찰서와 가까운 곳을 선택하세요.
공용 숙소라면 개인 잠금장치가 가능한 보관함 유무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가성비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위치 공유 기능은 항상 활성화하세요

가족, 친구 등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실시간 위치를 공유해두면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구글 지도나 아이폰의 '나의 찾기' 기능 등을 활용해
여정 전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세요.


중요한 서류는 디지털 백업을 꼭 준비하세요

여권, 신분증, 항공권, 보험 증서 등 주요 서류는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스캔하여 클라우드에 저장해 두세요.

서류 종류백업 방법
여권 스캔 후 구글 드라이브 저장
항공권 이메일 또는 캡처 보관
 

현지에서 원본 분실 시, 디지털 백업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음주를 하더라도 절대 만취하지 마세요

혼자 마시는 술 한 잔은 낭만일 수 있지만,
한계를 넘는 순간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됩니다.
현지에서 강한 술을 제공받았을 땐,
맛을 본 후 거절하거나 미리 희석해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지 치안 정보를 사전에 조사하세요

여행 국가나 도시의 범죄율, 위험 지역, 야간 출입 금지 구역 등
공식 관광청이나 커뮤니티 후기를 통해 사전에 파악하세요.

조사 항목확인 방법
범죄율 외교부, 여행 경보 사이트
위험 지역 현지 블로그 후기, 유튜브
 

낯선 곳일수록,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가방은 앞쪽으로 메고 다니세요

등에 메는 백팩은 소매치기의 쉬운 타깃이 됩니다.
사선 크로스백을 사용하거나 가방을 가슴 쪽으로 메고
지퍼 부분은 몸 쪽으로 향하게 조정해두세요.

 


저녁 8시 이후에는 이동을 최소화하세요

야간 이동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현지인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식사, 이동, 쇼핑 등은 해 질 무렵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위급상황 대비용 문장과 번호는 메모해두세요

현지 언어로 된 "도와주세요", "경찰 불러주세요" 등의 문장과
대사관, 112, 119 번호를 핸드폰 메모장 또는 지갑에 적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촬영보다 주변 확인이 먼저입니다

사진을 찍다가 길을 잃거나 소지품을 도난당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셀카 촬영 시에도 주변을 수시로 확인하고, 촬영은 사람이 없는 곳보다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하세요.